동서대학교 - 소프트웨어 개발자 관련 학과

동서대학교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미래 유망 인력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필요한 학과 중 한 곳이다. 특이하게 학과가 아닌 트랙(track)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2019년 11월 19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출범하면서 공식적으로 학과로 바뀌었다. 기존 2019학년도 신입생까지는 학부로 입학하여 2학년 때 전공 학과를 정했지만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원서를 넣을 때부터 본인의 학과를 지정하여 입학한다.

컴퓨터 과학의 분야는 이론적인 분야와 실용적인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 그래픽스나 계산 기하학은 보다 구체적인 응용을 강조하는 반면, 계산 이론은 추상적인 계산 모델과 그것들을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일반적인 종류의 문제에 관한 것이다.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는 컴퓨터 과학의 심장이라고 불려왔다.

컴퓨터 과학의 학문적 맥락

프로그래밍 언어 이론은 계산 프로세스의 설명에 대한 접근 방식을 고려하는 반면,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복잡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그것들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컴퓨터 구조는 컴퓨터 구성요소와 컴퓨터 작동 원리를 설명한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동물에게서 발견되는 문제 해결, 의사결정, 환경 적응, 계획, 학습과 같은 목표 지향적인 과정을 종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컴퓨터는 다양한 정보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컴퓨터 과학의 근본적인 관심사는 자동화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컴퓨터 과학자들은 보통 학술 연구에 집중한다. 튜링상은 일반적으로 컴퓨터 과학에서 가장 뛰어난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응용수학으로부터 출발한 역사적, 학문적 맥락 때문에 '컴퓨터가 물리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궁금해서' 이름만 보고 컴퓨터공학과에 온다면 예상과는 다른 커리큘럼 때문에 의도치않은 낭패를 볼 수 있다. 컴퓨터공학과도 물론 논리회로, 컴퓨터구조 등의 과목들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배우기는 하지만, 컴퓨터공학과 자체의 방점은 계산(computation)과 정보(information)처리에 있다.

이 때문에 물리적인 동작 원리가 궁금하고 그러한 쪽에 호기심이 더 끌린다면 컴퓨터공학과보다는 컴퓨터 부품을 구성하는 소자들과 회로부터 차근차근 심도있게 배우는 전기전자공학과가 더 적합할 수 있다.